NBA 휴스턴로켓츠의 새감독은 마이크 디앤토니

시즌초 케빈 맥헤일을 경질했던 휴스턴 로켓츠가 드디어 새감독을 선임했다. 로켓츠는 제프밴건디,스티븐 사일러스등 총 12명의 감독후보를 두고 저울질했으나 최종선택은 마이크 디앤토니였다.

로켓츠와 디앤토니의 계약은 4년$16m(한화 약 189억)이며 연간 $4m씩 받게될 예정이다 또계약의 3년 은보장이지만 마지막 해인 4년차에는 팀옵션이 걸려있따 로켓츠는 감독을 선임 하는 과정에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며 디앤토니와 2번의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디앤토니는 덴버 너겟츠, 피닉스 선즈, 뉴욕닉스. 그리고La레이커스의 감독직을 맡았다 이처럼 디앤토니는 오랜 감독직 경험을 가지고 있고 레이커스에서 사임한 후에는 최근까지 필라델피아 76ers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으며 감을 유지했다.

디앤토니는 뛰어난 포인트 가드를 활용한 업-템포 농구를 구사하기로 유명한데 선즈를 이끌던 시절에는 스티브 내쉬를 활용해 7Second or Less 전술로 공격농구 흥행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뛰어난 공격전술에 비해 수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유일한 흠이다.

이에 로켓츠와 디앤토니는 현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제프 비즈델릭을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고용하기 위해 비즈델릭 접촉하는 중이다. 또한 워싱턴 위저즈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로이 로저스 역시 영입을 시도하고있다.

한편 로켓츠는 2015-16시즌 41승 41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8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1라운드부터 워리어스를 만나 시리즈 전적 4-1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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